독서

자기 신뢰 | 랄프 왈도 에머슨 | 자청 7일 30분 챌린지 | 2일차 (23.09.30)

_Woo_ 2023. 9. 30. 17:02

1. 장작 패는 사람, 밭 가는 사람, 요리하는 사람. 이 예시를 현대 사회에 조금 더 적합하게 바꾸어보자면, 택시 기사, 청소부, 배달 기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많이들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러한 직업들의 경우 ‘너 공부 열심히 안 하면 나중에 저런 사람 된다~’라는 식으로 무시를 받곤 한다. 솔직히 나도 그런 직업군의 사람들을 무시하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런 직업을 갖고 싶지 않기 때문에 뭐라도 계속 시도하려고 하고 있으니까. 접근성이 좋다고 해서 그 직업을 쉽게 생각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그런 역할을 맡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우리가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직종의 사람들 덕분에 도움을 받고, 또 우리가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

 

2. “사람들이 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가? 단지 생각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문장에 정곡을 찔렸다. 내가 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깊게 고민한 적이 없다. 또한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이 ‘성공’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목표를 정하는 것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만 목표로 삼을 것이 아니라 그 속 부분까지도 목표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부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진 상태에서, 그에 못 미치는 현재의 내 모습을 부끄러워 하지 않아야 한다. 내 모습을 인정해야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3. 심리적 여유가 우아함으로 표출된다. 심리적 여유는 경제적 여유에서 비롯될 수도 있지만, 마인드 세팅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 우아하고 싶은데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마인드 세팅을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

 

4.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상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해서 어느 정도 수준까지 헌신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이 나에게 베풀기 전에, 나는 세상을 위해 어떤 것을 베풀었는가?

 

5. 랄프 왈도 에머슨은 법정과 감옥에 소비하는 돈은 아주 잘못 사용되는 돈이라고 얘기했는데, 동의하긴 하지만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건강한 마인드로 살아갈 수 있다면 법정과 감옥이 필요 없겠지만, 세상은 그렇게 아름답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법정과 감옥에 돈을 소비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6. 절제, 규칙성, 루틴에 대해서 요즘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하는데, 규칙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규칙적으로 살아간다면 어떻게 하루를 운용해야 할지 이미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매일 계획을 새로 작성하는 것에 비해 에너지 소모도 적게 들어간다.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루틴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지만, 필수적인 상황이 아니라 단지 내 게으름 때문에 루틴이 깨지는 것은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7. 19세기 전반, 미국은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텍사스로 자신의 영토를 확장했으며, 서부 개발이 시작되고 개인주의적이고 능력 위주인 프론티어 정신이 함양되었다.

 

Frontier Thesis : 프론티어 이론 : 미국의 거친 프론티어(미개척지)에서의 정착과 식민화가 미국 민주주의 문화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주장 : ‘야생을 정복하는’ 과정과 이것이 이민자 문화와 성격에 미친 영향을 강조 : 현대적 해석 - ‘미국적 역량’을 통해 원주민 땅을 ‘미국적 창의력’을 통해 적절히 활용하면서 그 과정에서 유럽 조상들과 다른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형성

 

출처 : "Frontier Thesis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Frontier_Thesis)

 

8. 남북 전쟁(영어: American Civil War)은 미국에서 일어난 내전이다. 1861년 4월, 노예제를 지지하던 남부주들이 모여 남부연합을 형성하며 미합중국으로부터의 분리를 선언한 뒤, 아메리카 남부 연합군(이하 '남군')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항의 섬터 요새 포격을 시작으로 1861년부터 1865년까지 4년 동안 벌어진 전쟁이다. 전쟁 결과 남부연합군이 패했고, 미국 전역에서 노예제를 폐지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출처 : "남북 전쟁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EB%82%A8%EB%B6%81_%EC%A0%84%EC%9F%81)

 

9. 구 아 프리오리(A priori : "앞에서부터)와 아 포스테리오리(A posteriori : "뒤에서부터")는 철학의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인, 임마누엘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 (1781년 초판, 1781년 제2판)에 의해 대중화된 철학적 예술 용어이다.[1] 하지만, 기원전 300년의 에우클레이데스의, 정확한 사고 모델로 근대 유럽의 초기 기간 동안 널리 여겨진 저작인 <원론>의 라틴어 번역에서 라틴어의 형태로 나타난다.

- "아 프리오리"(A priori)한 지식이나 정당화는 수학(3+2=5)이나 유의어 반복(tautology, 모든 총각은 미혼이다.), 순수 이성으로부터의 연역(존재론적 증명)과 같이 경험으로부터 독립적이다.
- "아 포스테리오리"(A posteriori)한 지식이나 정당화는 과학적 지식과 개인적인 지식과 같이 이성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경험적 사실(an empirical fact unknownable by reason alone)이나 경험적 증거에 의존적이다.

 

출처 : "아 프리오리와 아 포스테리오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_%ED%94%84%EB%A6%AC%EC%98%A4%EB%A6%AC%EC%99%80_%EC%95%84_%ED%8F%AC%EC%8A%A4%ED%85%8C%EB%A6%AC%EC%98%A4%EB%A6%AC)

 

칸트(Immanuel Kant)의 "아프리오리" (A priori)는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지식의 원천 또는 지식의 기초에 대한 개념입니다. 이 개념은 그의 "비판 철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프리오리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1) 경험에 독립적인 지식: 아프리오리 지식은 경험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경험을 통해 얻는 지식과 대조됩니다. 즉, 아프리오리 지식은 경험하지 않아도 사전에 존재하거나 추론을 통해 도출할 수 있는 지식입니다.
2) 보편성과 필연성: 아프리오리 지식은 보편적이고 필연적입니다. 이것은 모든 합리적인 존재들에게 적용되며, 예외 없이 참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3) 예시: 칸트는 수학적 개념과 도덕적 원리를 아프리오리 지식의 예로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모든 직선은 가장 짧은 거리를 이룬다는 개념은 경험 없이도 모든 합리적인 존재에게 적용되며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마찬가지로 도덕적 원리 중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행해지기를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지 말라"와 같이 아프리오리로 여겨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칸트의 아프리오리 개념은 그의 철학 체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인간의 이성과 지식 형성에 대한 중요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그가 경험과 이성 간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고,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데 사용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출처 : ChatGPT

 

10. "장미에게는 시간이 없다. 단지 장미만 있을 뿐이다." : 과거, 미래에 사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살아야 한다.

11. “즐거움이 극에 달하면 정반대로 슬픔이 생긴다, 물극필반” : 조만간 전에 읽었던 책 ‘도파민네이션’에 대해 글을 쓸 예정인데, 도파민네이션에 나왔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고통을 추구하면 쾌락을 얻게 되고, 쾌락을 추구하면 고통을 얻게 된다는 내용이다.

12. 객관적인 상황은 동일하지만, 같은 상황에 있다고 하더라도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행동도 달라지고 얻어가는 것도 달라진다. 억지스럽더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틀어보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13. 돈도 물론 중요하지만, 노동 자체에 대해서 즐겁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노동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노동이라는 것이 꼭 신체적인 노동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노동을 계속 해야 한다는 말도 아니다. 객관적으로는 노동을 하고 있지만 주관적으로는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경지에 이르면 좋을 듯하다.

14. 부자가 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둘 중 어느 것 하나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둘 다 중요하다.